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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복자본당 쁘로빠체합창단(지휘 임정희, 단장 오제호)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오리엔탈 컨센투스 국제합창페스티벌에서 청소년합창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전체 2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 창단한 쁘로빠체합창단은 이번 국제합창제에서 경기 아리랑ㆍ 진도 아리랑ㆍ 밀양 아리랑ㆍ 정선 아리랑ㆍ 어랑타령 등 우리나라 각 지방 민요를 미사곡에 접목시켜 동ㆍ서양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용해해 낸 허걸재 작곡가의 합창곡 미사 아리랑 중 `키리에`와 `봄타령`을 연주했다.
싱가포르 ACE99 문화재단이 해마다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오리엔탈 컨센투스 국제합창페스티벌은 합창곡 연주와 경연을 통해 각 민족과 국가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교류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 합창제이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