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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우리도 주님처럼 사랑과 자비를 살자

카스텔간돌포 방문해 별장 직원들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기도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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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카스텔간돌포 여름별장을 방문, 1층에서 주민들과 함께 삼종기도를 바치고 있다.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교황 여름 별장이 있는 카스텔간돌포를 방문, 별장을 관리하는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로마 인근에 있는 카스텔간돌포는 역대 교황들이 여름 휴가를 보낸 곳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번 여름을 바티칸 교황청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에 하루 일정으로 카스텔간돌포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주일 삼종기도를 함께 바쳤다.

 교황은 역대 교황들이 창가나 마을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서 삼종기도를 바친 것과는 달리 여름 별장 1층 현관으로 내려와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기도를 바치고 이야기를 나눴다.

 교황은 이날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돼 준 착한 사마리아인 복음 말씀을 언급하면서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이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자비롭기를 바라신다"고 말했다.

 교황은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잘못, 고통, 모든 죄를 알고 계시지만 모든 것을 사랑과 자비로 덮어주신다"며 "우리도 이처럼 사랑과 자비로 다른 이들을 대하자"고 말했다.

 교황은 또 여름별장을 관리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여름별장을 관리하는 교황청 직원은 55명으로 이들 가운데 절반은 별장 정원을 가꾸거나 별장 과수원과 농장을 돌보는 정원사와 농부들이다.

 교황은 14일이 환자들의 수호성인 카밀로 데 렐리스 성인의 축일임을 상기시키며 "모든 의료진들이 카밀로 성인과 사마리아인의 영성으로 생명을 살리고 돌보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 참석차 로마를 떠나는 자신을 위해 기도를 부탁했다.

 교황은 이날 오후에는 별장 정원에 있는 바티칸 천문대 본사를 방문, 바티칸 천문대 운영을 맡은 예수회 사제들과 점심을 함께한 뒤 바티칸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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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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