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자양동본당(주임 유진호 신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세계성체대회 기간인 10일부터 17일까지 성체현양대회를 열어 성체성사의 신비를 기념했다.
신자들은 이 기간에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구역별로 성체조배를 하고 성체현양미사를 봉헌했다. 또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밤에는 꽃으로 장식한 가마에 성체를 모시고 자양동 일대를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가톨릭과 성체성사를 알렸다. 이날 성체거동 행사는 예전과 달리 서울 시내에서는 좀체 찾아보기 힘든 풍경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유진호 신부는 성체현양대회 폐막미사에서 우리는 이번에 성체 안에 현존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좀 더 가까이 느끼면서 성체성사의 신비를 새롭게 깨달았다 며 성체 신심을 바탕으로 본당 화합과 선고에 더욱 힘쓰자 고 말했다.
멕시코 출신의 과달루페외방선교회 선교사인 유 신부는 멕시코는 성체거동 등 성체현양 전통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고 소개하고 이번 대회는 제48차 과달라하라 세계성체대회와 교황님이 선포한 성체성사의 해 를 기념하는 행사라서 더 의미가 깊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