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신학대(신학부총장 정의철 신부)는 23일 오전 10시 신학대 대성당에서 배론신학교의 역사적 의미와 신학교 교육에 공헌한 인물 연구 라는 주제로 개교 150주년(2005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사제양성의 소명과 의미를 되돌아보고 신학교 교육에 헌신한 교수 신부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은 △배론신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연구(장동하 신부) △한국교육사에서 성요셉 신학교의 위상(우용제 교수) △배론신학교의 푸르티에ㆍ프티니콜라 신부와 용산신학교의 기낭 신부에 대한 연구(서봉세 신부) △최민순 신부의 생애와 하느님 이해(박일 신부) △선종완 신부의 삶과 가르침(정인준 신부) △이문근 신부의 삶과 음악(김성태 신부) 등 5개 주제 발표와 논평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가톨릭대 신학대는 150주년 기념사업으로 내년에 △한국 신학교육의 현주소를 국제적 차원에서 진단하는 국제학술대회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50년사 및 개교 150주년 기념화보집 발간 △신학교 변천사 사진전 및 교회 고서 전시회 △사생대회 및 백일장 △신학교 생활 방송 제작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신학대 전신인 배론(성요셉)신학교는 국내 최초 근대식 교육기관으로 1855년 충북 배론에서 문을 열었다가 1866년 병인박해로 폐쇄됐다. 이후 범골(부엉골)과 용산을 거쳐 1942년 혜화동 교정으로 이전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온 가톨릭대 신학대는 그동안 수많은 성직자를 배출함으로써 한국가톨릭교회 발전에 크게 공헌해왔다. 문의 : 02-740-9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