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모를 새소리를 들으며 일어나 정원을 산책하고 낮에는 꽃밭과 텃밭을 가꾸면서 땀을 흘린다. 짬 시간엔 하늘과 구름과 이야기를 나누고 저녁이면 마음을 함께하는 친구와 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전남 화순군 이양면 용반리 66-1 새암별서 사진 엔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 있다. 박성남(마티아 39) 원장이 올해 초 사비를 털어 설립한 새암별서는 샘을 뜻하는 지명과 벽지에 세운 소박한 주거형태를 의미하는 별서(別墅)의 합성어.
일상에 지친 신앙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나 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공간이다.
드라마나 동화 속에 나오는 오두막 집을 연상시키는 새암별서는 특히 원예치료 한지공예 목공 녹차 재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용하고 있어 노동과 휴식의 조화에서 오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박 원장은 그러나 단순히 세상을 등지기 위한 목적을 가진 사람은 사절한다 고 말한다. 새암별서는 세상 인연을 다 끊고 살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세상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활력을 얻기 위한 공간이라는 것.
박 원장은 새암별서가 경쟁과 생존에 지친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청량제가 되었으면 한다 며 많은 이들이 새암별서를 통해 신앙안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행복한 지상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 박성남 원장 011-9621-2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