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고령본당(주임=김용민 신부)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함께한 40년」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지난 9월중순경 「40주년 기도문」을 제작 신자들에게 배포한 고령본당은 10월 12~13일 이틀동안 전신자 피정을 가졌다. 이어 10월 15일에는 대구대교구 가톨릭음악원 소속 청소년소녀 합창단 「뿌에리깐또레스」를 초빙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이와함께 10월 17일 주일에는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의 4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는 한편 미사중에 180명이 견진성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미사후에 가진 명랑운동회는 신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1931년 대구에서 고령으로 이주한 김만득(이냐시오)씨 가족에 의해 본격적인 신앙전파가 이뤄진 고령지역은 1955년부터 공소사목이 시작됐다.
본당 공동묘지 마련과 고령 새마을 유아원(현 소화유치원) 설립 등 의욕적인 활동 모습을 보인 고령본당은 1999년 35주년사를 발간했으며 2002년에는 새성당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새성당 건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민 신부는 『마흔 살이 된 본당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을 주님께 봉헌하기 위한 행사』라고 4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