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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청양본당, 매주 토요일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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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청양본당(주임 임상교 신부)이 지역사회 변화와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노력의 하나로 매주 토요일 저녁 인문학 강좌를 연다.

본당은 8월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한 강좌를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살펴볼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펼쳐나간다. 이 인문학 강좌는 물질만능주의와 일등주의 등에 젖어든 획일화된 삶을 넘어서, 인간의 보편적인 가치와 하느님의 뜻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생활문화 구축 노력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본당은 최근 새로 갖춘 성당 도서관을 지역민들에게 개방, 인문학 강좌는 물론 소통과 만남과 공간으로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본당 주임 임상교 신부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종교유무에 관계없이 ‘삶의 형태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이들’을 초청하는 의미 깊은 자리”라며 “지속가능하고 올바른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삶의 형태를 알고 적용하면 지역 사회 안에서 새로운 변화가 이어질 수 있다”고 독려했다. 특히 임 신부는 “구체적으로는 지역 사회 곳곳에서 작은 규모라도 사회적 기업 운영과 협동조합 활성화 등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17일 본당 ‘마중물 도서관’에서 연 첫 인문학 강좌에서는 사회적 기업과 관련한 영화가 상영됐다. 이어 3주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주관으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관한 강좌가 진행된다.

또 9월 26일에는 ‘인생은 65세부터 시작합니다’, 10월 12~13일에는 ‘애니어그램’, 10월 24일에는 ‘예수 영성’, 11월 7일에는 ‘생태적 세계관과 우주이야기’, 11월 21일에는 ‘행복한 집짓기’, 12월 12일에는 ‘생명의 살림집’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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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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