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철 해외 여행객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자가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본당 해외봉사활동도 잦아지고 있다. 최근 교회 내 기관단체는 물론 본당들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년 내내 해외봉사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만큼 봉사자들이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보름 안팎의 짧은 일정으로 인해 봉사활동 목적지는 대부분 동남아시아다. 서울 불광동본당은 최근 네팔을 방문하고 있으며, 반포4동본당은 올 초 캄보디아 프레이 뱅(Prey Veaeng)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이외에도 많은 본당과 기관단체에서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한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별 풍토병이 있어 방문 전 꼭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황열과 콜레라, A형 간염과 B형 간염, 장티푸스 등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질병은 뎅기열이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예방주사는 떠나기 2주 전까지 접종하는 편이 좋다.
현지에 대한 철저한 사전 조사도 필요하다. 서울 잠원동본당은 2011년 말부터 캄보디아 코미소(Komiso)전문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당은 봉사활동 6개월 전부터 오리엔테이션을 마련, 봉사단이 현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해도가 높은 만큼 현지에서의 봉사활동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현지인들과의 소통에도 도움이 된다.
단기 해외봉사는 교회는 물론 일반 사회에서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일회성에 그친다는 것. 잠원동본당은 이런 문제를 방지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지에서뿐 아니라 한국에 돌아와서도 봉사팀원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일찾집과 성지순례 등을 통해 봉사단의 활동을 알려,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