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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음화 선교사명 일깨워

인천 작전동본당, 교구 본당 봉사자 연수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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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작전동본당이 마련한 본당 봉사자 연수피정에서 참가자들이 서로 안아주고 있다. 이정훈 기자
 
   인천교구 작전동본당(주임 신교선 신부)은 신앙의 해 막바지를 보내며 1일 교구 각 본당 사목위원과 구역ㆍ반장을 대상으로 본당 봉사자 연수피정을 마련해 선교사명을 일깨웠다.

 본당은 인천 계양구 작전동 성전에서 교구 각 본당 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피정을 개최하고, 본당 공동체의 손과 발 역할을 하는 이들에게 새 열정을 불어넣었다. 본당은 소공동체 활성화와 본당 봉사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당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이 같은 피정을 계획했다. 이에 교구 복음화사목국 측에서도 강의 프로그램 등 기획을 돕고 봉사자들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해줬다.

 `신앙의 해-새로운 열정, 새로운 방식, 새로운 표현으로 복음선포!`를 주제로 열린 일일 연수피정에서 참석자들은 교구 복음화사목국 김효철(그레고리오) 부장의 `아름답고 행복한 소공동체 이야기` 강의를 시작으로 △친교와 소통을 위한 나눔 마당 △새로운 복음화와 냉담교우 초대 5단계 등 소공동체 활성화 방법을 비롯해 대화와 사랑으로 감사하며 사는 법 등 다양한 주제 강의를 들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행복을 주제로 한 웃음치료 시간에는 마음껏 웃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가까워졌다. 이들은 파견미사에서 선교기도문을 바치며 선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작전동본당 쁘레시디움 단장 이숙인(요안나)씨는 "포기하지 말고 선교하라는 말씀과 함께, 봉사자로서 하느님 부르심에는 늘 `NO`(아니오)라고 말하지 말고 기꺼이 응하며 주님 앞에 순명해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교선 주임신부는 파견미사에서 "본당 봉사자들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서로 돕는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피정을 마련했다"며 "봉사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은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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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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