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지구 `가톨릭 음악의 밤`에 참가한 지구 내 본당 성가대들이 노래로 주님을 찬양하고 있다.
김태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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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12지구 평협(회장 김창휘, 서초구)은 9월 28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가톨릭 음악의 밤`을 열었다.
음악회에는 지구 내 10개 성가단이 참여해 `칸타테 도미노`, `거치른 들판의 푸르른 솔잎처럼`,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등 성가와 대중음악 등 다양한 합창곡을 불러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엔젤스 합창단`과 `클래시간 앙상블`이 찬조 출연해 음악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12지구 음악회는 지구는 물론 서초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축사에서 "너와 내가 음악을 통해 하나 됨으로써 하느님과 함께 되는 멋진 밤"이라며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자"라고 말했다.
김태연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