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본당 신자들과 이주민들이 함께 순례길을 걷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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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광주본당(주임 김길민 신부)이 설립 55주년을 맞아 13일 `광주본당의 날 도보 성지순례`를 실시했다.
초ㆍ중고등부, 청년 신자를 비롯한 모든 연령대 신자 7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순례에는 광주에 사는 이주민 7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9시 성당을 출발한 순례자들은 천진암성지까지 19㎞ 구간을 걸었다. 이날 순례는 천진암성지 성모경당에서 김길민 신부가 주례한 미사로 마무리됐다.
김 신부는 강론에서 "성당에서 천진암성지까지 신앙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기도를 통해 성인들을 만난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이주민과 예비신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공동체 모든 구성원들이 하느님 안에서 일치를 이루는 모습을 보고 주님께서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