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내부공사 엄두도 못내
광주대교구 금당본당(주임=이요한 신부)이 성당 신축 마무리 공사를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속을 태우고 있다.
전남 순천 해룡면에 위치한 금당본당은 98년 1월에 신설 올해로 설립 7주년을 맞고있으나 본당신자 대부분이 인근 도시에 출퇴근하는 임대주택 거주자들이라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아직까지 성당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성당을 짓겠다는 일념으로 전 신자가 지역 특산물인 고추와 고구마 북어포를 판매함은 물론 집에서 만든 떡을 지역 성당을 순회하며 판매하고 있지만 성당건립기금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속에 올 12월 초쯤으로 잡혀있는 성당건립 완공날짜도 맞추기 힘든 형편. 지금까지 본당 신자들이 성의껏 신립금을 납부해온 결과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외장공사와 부대시설 집기 비품설치 등 내부공사에는 손도 못대고 있다. 이에 과달루페회 외국인 선교사인 본당 주임 이요한 신부가 전국의 신자들에게 기도와 도움을 호소했다.
『한국에서 30년 넘게 주님 은총 속에서 사목생활을 해왔는데 너무 힙듭니다. 저희 본당신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성당건립에 혼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만 아직도 갈길이 버겁습니다』
※도움주실분=농협 615030-56-057854 이요한 신부 (061)724-8234 금당성당
마삼성 광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