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해안본당(주임 한덕훈 신부)과 주안1동본당(주임 김재욱 신부)이 「해안성당 50년사」와 「주안1동성당 50년사」를 발간했다.
해안본당은 메리놀외방선교회가 1960년 중국인 신자 사목을 목적으로 ‘선린화교본당’으로 설립해 1972년 한중 신자들을 위한 합동본당인 ‘해안본당’으로 본당명이 바뀐 이후 현재는 한국인 신자를 위한 본당으로 역사가 이어진 특이한 본당이다.
해안성당 50년사는 역대 본당 사제와 수도자, 사목회장단을 소개하고 역대 주임신부별 본당의 발자취를 기술하고 있다. 또한 본당 50주년 기념식을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준다. 본당 사목회 김종구(안셀모) 총무는 “화교 본당에서 한국인 본당으로 바뀌는 시기의 자료 분실로 50년사 편찬에 고생을 했지만 100년사의 기초가 된다는 생각으로 화교 신자들의 증언과 주보를 일일이 발췌했다”고 말했다.
주안1동본당은 1926년 10월 교우 집 공소에서 시작해 1963년 본당으로 설정됐으며 올 8월 본당 설정 50주년을 맞이했다. 본당은 50년사 편찬을 위해 25년사를 총괄했던 신현대(라자로) 전 사목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25년사에 사료를 보충, 추가해 50년사를 발간했다.
우재영(필립보) 편찬위원장은 “50년사 편찬에 8개월 이상 힘든 시간이 필요했지만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본당 신자들의 힘만으로 책이 나오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