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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검정본당 신자들이 카드 섹션을 선보이며 성경합송대회를 하고 있다.
이상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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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세검정본당(주임 최원석 신부)은 11월 24일 성전에서 구역별 성경 합송대회를 개최하고, 하나된 목소리로 하느님을 찬미하며 친교를 다졌다.
구역별로 많게는 일주일에 세 번까지 모여 대회를 준비한 300여 명의 신자는 이날 그동안 노력의 결실을 뽐내며 구역의 끈끈한 단합심을 보여줬다.
구역 신자들은 △성경 속 나이가 많은 모세를 젊은 신자가 맡거나 △카드 섹션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성경 구절을 연도로 노래하며 △트로트 음악과 성경의 조화를 시도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성경을 합송해 눈길을 끌었다.
최원석 신부는 "이런 대회가 없었더라면 한 달 동안 정성들여 읽은 성경 구절을 입을 모아 노래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대회에 참여한 여러분은 신앙인으로서 엄청난 은총을 얻었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회 1등(믿음상)은 22구역에 돌아갔다.
이상혁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