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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 대한 확신과 기쁨 얻었다"

서울 시흥동본당 신앙의 해 폐막미사, 모범신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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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동본당 신앙의 해 폐막미사에서 본당 신자들이 「가톨릭교회 교리서」 필사본과 묵주기도함을 봉헌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가톨릭교회 교리서」 필사, 제2차 바티칸공의회 특강, 성경 완독, 신앙체험 발표, 묵주기도….

 서울대교구 시흥동본당(주임 주수욱 신부) 신자들은 공부와 교육, 기도의 삼박자를 갖춘 특별한 신앙의 해를 보냈다. 본당 신자들은 지난해 10월 신앙의 해가 시작되기 전인 7월부터 주임 신부의 요한복음 특강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 특강을 들었다. 3개월에 한번씩 평일 저녁에 모여 `신앙의 밤`을 보내며 함께 기도하고, 신자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체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부터는 전 신자가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구역별로 나눠 필사하고, 5월부터는 전 신자가 묵주기도를 바치기 시작해 폐막 때까지 40만 7723단을 봉헌했다.

 1년간 신앙의 내실을 다진 본당 신자들은 11월 24일 신앙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신앙의 해 결실로 사랑 실천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폐막미사에서는 지금까지 신앙의 해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각종 교육과 행사에 열심히 참여한 11명의 신자에게 모범 신자상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 강말순(마리아)씨는 제주도 왕복항공권(2인)을 상품으로 받았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필사, 신ㆍ구약 완독, 모든 특강 참석 등으로 모범 신자상을 받은 곽도실(리드비나, 51)씨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가정과 환경을 주셔서 행복하다고 느낄 만큼 하느님 말씀에 빠져 지낸 기쁜 해였다"고 말했다.

 주수욱 신부는 "교황님과 일치한 가운데 본당 공동체가 성숙해지고, 하느님의 선물인 신앙을 충분히 맛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 모든 것은 선교와 사랑 실천으로 표현돼야 한다"고 말했다.

 본당 기획분과장 음영소(프란치스코)씨는 "청년부터 어른 신자까지 모두 신앙에 대한 확신과 기쁨을 얻은 한 해였다"며 "내년도는 `사랑의 해`로 정해 개인과 가정, 본당 공동체 차원에서 사랑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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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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