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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신생아 살리는 모자뜨기

대구 삼덕젊은이본당 윤일회
50여 명 대림시기 동안 진행
아시아·아프리카 ‘신생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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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청년으로 구성된 윤일회 회원들이 손으로 직접 짠 털모자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대구대교구 삼덕젊은이본당 윤일회(회장 오준석) 청년들이 대림시기를 맞아 ‘한 땀 한 땀’ 따뜻한 정성을 모았다. 세이브더칠드런이 벌이고 있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에 함께한 것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뜨개질로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 아시아 등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 신생아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윤일회 청년 50여 명은 연말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소홀하게 보내기 쉬운 대림시기를 보다 의미있게 보내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림 1주부터 시작한 이들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모자뜨기가 갖는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윤일회 회장 오준석(노엘)씨는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아기들을 살리는 일이 아기 예수님을 보다 잘 맞이하기 위한 일인 것 같아 뿌듯하다”며 “모자뜨기를 하면서 술자리도 줄어들었고, 각 팀 위주로 활동하던 윤일회 청년 전체의 화합과 친교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고 전했다.

윤일회는 오는 25일 예수 성탄 대축일, 완성된 털모자를 봉헌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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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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