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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탄방동성당 봉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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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에서 제일 큰 규모의 성당을 건립한 탄방동본당(주임 윤주병 신부)이 10일 오전10시30분 대전 서구 탄방동 786 현지에서 교구장 경갑룡 주교 주례로 신축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대지 1198평에 연면적 2325평의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건립된 탄방동성당은 1200석 규모의 대성당(4 5층)과 500석 규모의 소성당(3층)을 비롯해 각종 회합실과 친교실 폐백실 식당 등을 고루 갖춰 전례 공간으로뿐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대성당 내부는 원형으로 설계해 뒷자리에서도 제대가 멀지 않게 느끼도록 배려했으며 천장을 성서의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 를 형상화해 5단으로 꾸몄고 색유리를 비롯해 십자가상 성모자상 등 성미술 작품들로 장식했다.

 주교관(주교 모자)처럼 보이는 성당 외관은 체코 프라하의 아기 예수 머리에 씌워진 왕관 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성당 안팎이 일반 성당 모습과 달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1992년 설립된 탄방동본당은 1997년 새성당 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나 하자 발생 및 구조변경 등 우여곡절을 거쳐 지난 7월 7년여만에 신축 성당을 완공해 첫 미사를 봉헌했다.

신자 수는 1500여세대 4000여명이다. 지난 8월 중순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 제8차 총회 중 혼인갱신 미사가 봉헌되기도 한 탄방동성당은 대전교구 나자렛 성가정 배우기 10주 과정 을 비롯한 교구 내 각종 교육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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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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