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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본당 가정사목 중심 홈페이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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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정-공동체 잇는 인터넷사목 돋보여 www.seocho.org 디지털화된 현대인의 생활환경에서 인터넷은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끼치는 문화다. 최근 다양한 일상의 인터넷 문화를 신앙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홈페이지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서울 서초동본당(주임=이철호 신부)은 본당.공동체활동에 관한 정보제공은 물론 이메일에서 개인 블로그 가족 홈페이지 웹저장공간까지 지원하는 새 기능의 홈페이지를 10월 3일 공식 개통했다. 본당은 정보화시대 변화에 발맞춰 신자들의 일상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이버공간의 필요성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 1월 홈페이지 준비위원회(위원장=손병선)를 출범하고 10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교회와 가정 각 공동체와 신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홈페이지를 열었다. 새 홈페이지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가족 홈페이지와 개인 블로그 지원. 본당은 점점 개인화되어가는 사이버 공간이 가족들의 신앙.생활나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가정」 중심의 공간을 적극 배려해 가정복음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가족 홈페이지에서는 가족 대화방과 신문 전자앨범 일기쓰기 가계부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는 「본당안내」 「홍보센터」 「선교신앙센터」 「사회사목」 등의 콘텐츠를 갖추고 각종 본당활동과 소식.교육 관련 정보 제공은 물론 본당행정 온라인 서비스 사목 관련 인트라넷 각 공동체 까페 등을 지원한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에서부터 젊은 학부모 실버까지 연령별로 「베스트 콘텐츠」를 추려서 안내도 하고 있다. 아울러 본당 홈페이지는 개발 때부터 홈페이지 체계를 표준화해 타본당에서도 쉽게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철호 주임신부는 『변화하지 않고 안이한 신앙은 곧 퇴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회 역시 시대변화에 따라 복음선포 방식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본당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간에서의 직.간접 선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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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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