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설정 50주년 희년 폐막미사 일제히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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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수원교구는 지난 50년 동안의 양적 팽창에 만족하지 말고 하느님 안에서 일치해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펼쳐 나가야 한다"면서 "모든 성사에 열성을 다해 참여하고 거룩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과의 일치를 위해 헌신ㆍ봉사하는 하느님의 백성이 되자"고 당부했다.
2012년 10월 5일 50주년 기념 개막미사를 봉헌한 수원교구는 `희망의 땅, 복음으로!`를 50주년 대주제로 정하고 1년 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며 희년을 기념했다. 전 신자 성경 필사 운동, 대리구별 십자가 순회기도 등을 진행하며 많은 신자가 희년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고 8월에는 사제와 수도자, 신자들이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10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앙대회 및 감사미사`는 50주년 행사의 절정이었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주례로 봉헌된 이날 감사미사에는 교구민 4만여 명이 함께해 희년의 기쁨을 나눴다.
이용훈 주교는 7일 수원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되는 2014 신년 미사 중 `소통ㆍ참여로 쇄신되는 수원교구`를 주제로 한 사목교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기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