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명동본당(주임 고찬근 신부)는 10~14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르간 담당 교수이자 잘츠부르크대성당 상임 오르가니스트인 헤리베르트 메츠거 교수를 초청해 연주회와 마스터클래스를 갖는다.
2012년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메츠거 교수의 마스터클래스는 국내 여러 성당의 오르가니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와 레슨으로 진행하며 △10일에는 성가반주법과 간단한 즉흥연주법 △11일에는 바스 코랄을 중심으로 한 독일 바로크 음악 △12일에는 프랑스 바로크 오르간음악 연주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개인 레슨은 신청자에 한해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과 등록은 명동본당 누리집(http://mdsd.or.kr)을 참조하면 된다.
연주회는 13일 오후 8시 명동성당, 14일 오후 8시 수원교구 분당요한성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명동성당에선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다장조 BWV 545`, 하이든의 `피리 시계를 위한 다섯 개의 작품` 등 모차르트와 부르크너, 쿠하르, 메스너 등의 오르간 곡을 연주한다.
분당요한성당에선 메시앙의 `승천(1, 3곡)`, 북스테후데의 코랄 환상곡 `기뻐하라, 사랑하는 주님의 성도여` 등과 바그너와 바흐의 곡이 주로 선곡됐다.
오세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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