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면(세례자 요한) 박사의 기념관과 동상이 건립된다.
사단법인 운석장면기념사업회(이사장 류덕희)와 서울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은 13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장면 기념관·동상 건립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면 박사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관용과 화해의 리더십을 보인 대표적인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교회 문화 운동의 주축으로, 신앙인으로서 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도 큰 존경을 받아왔다. 종로구청은 이러한 장면 박사의 삶과 뜻을 기리는 노력으로 기념관과 동상 건립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종로구청 외에도 정부와 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장면 기념관은 등록문화제 제357호인 ‘서울 명륜동 장면 가옥’ 인근 부지를 매입해 지어진다. 장면 가옥은 연면적 165㎡ 규모의 역사 체험 및 추모공간으로 꾸며져 지난해부터 개방되고 있다. 특히 장면 박사의 동상은 고인이 생전에 교장으로 재직한 바 있는 서울 동성고등학교 내에 세워져 학생들이 장면 박사를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운석장면기념사업회 류덕희 이사장과 손병두·최홍준 이사 등 기념사업회와 종로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