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남양주 지금동본당(주임 김현배 신부) 청년 빈첸시오회가 6일 창립했다.
기도ㆍ겸손ㆍ가난ㆍ나눔의 정신으로 가난한 이웃을 돕는 봉사자가 되기 위해 본당 청년 16명이 2011년 11월부터 매달 인근 신내요양원과 구리이주센터 등을 다니며 봉사해 오다 이날 공식적으로 발족했다.
초대 회장 강영신(요한)씨는 "하느님께선 가난한 이들 안에 현존하시기에 그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며 "이웃 사랑을 통해 하느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겸손한 청년 빈첸시안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