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동대신본당, 50주년 미사 봉헌
부산교구 동대신본당(주임 이영묵 몬시뇰)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한다.
이날 미사 중에는 전 신자가 △매일 5단 이상 묵주기도 △주 1회 이상 평일 미사 참례 △예비신자 선교와 냉담교우 회두 △잠언서 필사 등을 실천한 것이 봉헌되며, 21쌍의 부부가 교구 가정 복음화의 해를 맞아 혼인 갱신식을 할 예정이다.
미사에 이은 축하식에서는 신ㆍ구약 성경을 세 번 완필한 정용수(요한)씨, 네 번 완필한 조용해(바오로)ㆍ김장수(마티아)씨가 상을 받는다.
본당은 50주년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도 이날 함께 전시, 본당 복음화의 역사를 돌아볼 계획이다. 「50주년 기념 화보」도 발간했다.
본당은 감사 미사에 앞서 10일 오후 6시 개회 미사를 시작으로 전 신자가 함께하는 전야 음악제를 통해 화합을 다진다.
교구 21번째 본당으로 1964년 서대신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본당은 1967년 5월 성전을 봉헌한 뒤 본당 공동체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1999년에는 묵주기도 1억 단, 이듬해 대희년에는 묵주기도 3억 단 봉헌 운동을 실시하는 등 내적 복음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엔 본당 재도약의 의미를 담은 새 로고를 제작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