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이용한 다양한 교육에 호응, 연 1회 교육 3회로 늘려
서울대교구 청년 꾸르실료(부장 김승회 요셉) 참가 청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꾸르실료가 신앙에 목마른 청년들의 복음화에 활력소가 될지 주목된다.
서울 청년 꾸르실료는 2000년 탄생부터 지금까지 차수별 최소 참가 인원인 58명을 훌쩍 넘기고 있다. 청년들의 참가 요구에 응답해 17차부터 매년 교육을 2회로 늘렸으나 그것도 모자라 지난해부턴 매해 3회로 증편했다. 올해 1월 제21차까지 서울 청년 꾸르실료 수료자는 모두 1566명. 그중 40명은 성직자와 수도자이다.
세계교회에서 한국 교회만 운영하고 있는 청년 꾸르실료는 성인 꾸르실료와 교육 프로그램은 같지만, 남녀 혼성으로 참여하는 것이 다르다. 또 강의 후 갖는 심층 작업 시간에 성인 꾸르실료보다 음악과 그림, 영상 등 훨씬 더 다양한 전달 방법을 통해 청년들에게 효과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봉사자들도 11주 봉사자 형성 모임을 통해 기도와 프로그램 준비를 한다. 꾸르실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당 사목자들도 청년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하고 있다.
청년부장 김승회(요셉)씨는 “청년 꾸르실료는 청년 사도직의 임무를 전파할 수 있는 평신도로서의 소명과 청년 신자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청년의 참여를 요청했다.
서울 청년 꾸르실료는 최소 남자 24명, 여자 34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오는 7월과 11월에 예정돼있다.
서울대교구 외에도 2006년에 청년 꾸르실료를 만든 의정부교구는 530명을, 2008년 시작한 대전과 부산교구는 각각 278명과 292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