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6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성령과 함께 복음의 삶 살아가자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성령강림 대피정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전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안득수, 지도 경규봉 신부)는 17일 전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성령강림 대피정을 열고, 신앙을 북돋우는 시간을 가졌다.

일일 강사로 나선 황창연 신부(필립보생태마을 관장)는 ‘죽음 껴안기’를 주제로 한 3시간에 걸친 강연에서 “인간은 한 번은 죽고 새로운 삶으로 옮겨간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며 “삶의 도리를 다한 사람은 웃으면서 세상과 이별할 수 있고, 그렇기에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매일 삶에서 행복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에 이어 교구 성령봉사팀이 찬양과 율동을 하는 동안 성전을 가득 메운 1200여 명의 신자들은 함께 하나 되는 분위기를 만끽했다.

안득수(마리오) 회장은 이어진 성령충만기도회에서 △우리 삶의 반성과 회개 △가정의 평화 △남북화해 △은총의 현장에 불러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기도로 신자들을 이끌었다.

이병호 주교는 파견미사에서 “성령께서는 각각 다른 은총을 주셨는데 이는 공동의 이익을 위해 주셨다”며 “‘저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 하느님이 틀림없이 계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성령과 함께 복음의 삶을 살아가자”고 격려했다.

대피정에 참가한 한국 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김현조(스테파노) 회장은 “이 자리는 마치 성령 노천탕에서 목욕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이 은혜가 모두에게 충만하길 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현숙 명예기자 cheska@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4-06-27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11. 6

1코린 1장 8절
주님께서는 또한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