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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푸아에 선교사제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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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방선교회는 11일 서울 성북동 한국외방선교회 본부 성당에서 총장 김명동 신부 주례로 선교회원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지훈ㆍ김대영 신부의 선교사제 파견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사제품을 받은 김지훈(31) 신부는 캄보디아에 파견 에이즈 환자와 장애인 등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통해 복음선교에 매진하고 올 7월 사제품을 받은 김대영(34) 신부는 파푸아 뉴기니에 파견 멘디(Mendy)교구에서 현지인 사목에 헌신할 예정이다.
 멘디교구 진출은 1982년 파푸아 뉴기니 마당교구에 첫 진출한 한국외방선교회가 22년만에 새 선교지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멘디교구는 마당교구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현지인 사목에 헌신한 한국외방선교회 활동에 감동 선교회에 사제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장 김명동 신부는 이날 파견미사 강론에서 선교사란 끊임없이 자신을 비우고 하느님 뜻을 채워넣는 삶을 살아야 한다 면서 어렵고 힘든 역경이 닥치더라도 내가 너의 방패와 힘이 되어주겠다 고 하신 하느님 말씀을 믿고 선교사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지훈ㆍ김대영 신부는 기도와 물질적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회원들 덕분에 하느님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살 수 있게 됐다 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캄보디아와 파푸아 뉴기니 사람들 안에 현존하는 그리스도를 배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선교사가 되겠다 고 파견 소감을 밝혔다. 두 신부는 17일 각각 선교지로 떠났다.

 한편 한국외방선교회는 오는 11월3일 명동성당 문화관 소성당에서 아프라카 모잠비크에 처음으로 진출하는 선교사제(3명) 파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교회는 현재 파푸아 뉴기니 9명 대만 6명 중국 7명 캄보디아 3명 러시아 2명 등 5개국에 사제 27명을 선교사로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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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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