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3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군종사제 협력자로 더 많은 선교 필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지난 8일 경기도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2004 군인신학생 피정 중 이기헌(군종교구장) 주교와 군 복무 중인 신학생들의 만남이 이뤄졌다. 매년 있는 만남이지만 이날 만남은 이 주교가 지난 7일 교구 참사회의에서 2005년도 군종교구 사목목표를 사병사목 쪽으로 가닥을 잡은 터여서 병사사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나누고 군 선교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군 신학생 230여명(군종병 50여명 포함)이 이날 만남에서 공통적으로 제기한 어려움은 최근 군 복무기한이 2개월 단축되면서 병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종교생활 시간이 많이 부족해졌다는 것. 따라서 이같은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군 간부와 부사관 군인 신학생 등이 군종사제의 협력자로서 적극적으로 현장밀착형 선교활동을 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3주 내지 5주에 불과한 짧은 훈련기간 중에 쓸 수 있는 시청각 교리교육교재나 군 훈련소 선교용 말씀카드 를 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이와 함께 군 병원 영상물이 대부분 개신교 관련 영상물로 채워져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천주교 차원의 영상물을 제작해 보급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군종사제들의 관할부대가 3~4개 부대나 돼 사목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종사제 충원을 적극 요청하는 호소도 있었다. 또한 전투경찰대 소속 신학생에 대한 사목적 배려 전ㆍ의경 사목 활성화 방안 마련 등도 제안됐다.

 이 주교는 군종장교 충원 같은 문제는 군당국과 협의를 해야 하는 사안이기에 그 전까지는 우리 군 신학생들이 군종신부님들을 도와야 하고 특히 군 신학생들은 군사목 협력자로서 신학생 때부터 사목 정신을 키워야 한다 면서 오늘 제안된 사안에 대해서는 신부님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으로 추진할테니 병사들에 대한 접근이 쉬운 군인신학생 여러분들이 앞으로 선교에 더 많은 열성을 가져달라 고 당부했다.

  예수님과 함께 좋은 세상 만들기 를 주제로 6~9일 나흘간 일정으로 열린 이번 피정에서는 처음으로 상담기법 중 선택이론을 기초로 한 현실요법과 성소 응답에 관한 임성호(병선교국장 겸 성요셉본당 주임)ㆍ강형섭(전진본당 주임) 신부의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신학생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4-09-19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3

시편 86장 1절
주님, 귀를 기울이시어 제게 응답하소서.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