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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동본당 10주년 사랑의 헌혈 1000명 봉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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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동본당이 10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1000명 봉헌운동을 벌이고 있다. ‘나’ 봉헌해 ‘너’ 살린다 광주 금호동본당(주임=손대철 신부)이 본당설립 10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1000명 봉헌운동을 비롯해 공소방문 노인잔치 등 감사와 나눔의 행사를 벌이고 있어 화제다. 금호동본당의 10주년 행사는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체」 「친교와 일치의 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그 첫 번째 행사로 9월 한 달 동안 성당에서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본당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가시적이며 일회적인 행사에서 탈피 지역과 함께 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를 찾은 결과 이러한 나눔의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 이날 행사를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10월 10일 본당의 날 기념미사 때 봉헌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본당은 구역별 성서이어쓰기 초청강연회 등의 행사를 비롯해 10월 7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음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금호동본당은 본당의 날을 기점으로 올해를 소공동체 사목 원년으로 선포하고 효율적인 복음화 방안인 소공동체 중심체제로 본당을 변화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는 본당의 대형화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냉담자 증가 공동체 정신 약화 등 여러가지 사목의 문제점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의도이다. 그 실천의 첫 단계로 본당은 10월 17일 소공동체별로 교구 내 80여개 공소를 방문 교구 신앙의 뿌리인 공소 신자들과 친교를 나누고 초대교회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손대철 신부는 『낙태 등 반생명적으로 움직이는 사회 분위기 속에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운동에 앞장서자는 의미로 헌혈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본당내 소공동체 운동이 활발히 전개돼 이 모든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져 좀 더 활기차고 성숙한 신앙공동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jykim@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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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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