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이탈리아)=CNS】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와 이탈리아 영화 잡지 시네마토그라피 가 인간의 영혼과 영성을 다룬 작품과 예술가들에게 매년 수여하는 브레송상 을 올해에는 독일의 빔 벤더스 감독(사진)에게 수여했다.
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존 폴리 대주교는 8일 베니스영화제에서 빔 벤더스 감독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빔 벤더스 감독은 인간 존재의 본질적 물음을 용기있게 고찰하고 있다 고 평가했다.
브레송상은 영혼 구원과 은총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감독한 프랑스의 로버트 브레송(1901~99) 감독 이름을 따서 2000년 제정한 것으로 인간의 영혼과 영성적 측면을 작품에 담는 데 노력한 예술가에게 주고 있다.
빔 벤더스(59) 감독은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 (Wings of Desire 1987)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a Vista Social Club 1998)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 베니스영화제에는 미국의 가난과 망상 애국심 등을 다룬 작품 풍요의 땅(Land of Plenty) 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