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기도가 평화 증진에 기여한다는 믿음이 더 커지고 있다며 종교 지도자와 신앙인들이 평화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평화를 위한 종교간 대화 모임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미국 9ㆍ11 테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난 지금 테러 위협은 더 커진 것처럼 보인다 면서 세계적으로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더라도 우리는 개인과 공동체를 이기주의로 몰아가는 두려움을 이겨내야만 한다 고 강조했다.
교황은 또 (테러에 대한) 두려움 대신에 세계를 연대와 평화로 이끌 용기가 자리잡아야 하며 아프리카와 이라크는 특히 그러하다면서 종교 지도자와 신앙인들이 전쟁을 막고 화해를 증진시키는 일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