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전주교구)ㆍ원불교ㆍ개신교 등 대표 종단과 전라북도가 개최하는 2014 세계순례대회가 오는 27일 오전 9시 전북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상생의 종 타종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3회째인 세계순례대회는 전북지역 대표 성지순례 코스인 ‘아름다운 순례길’을 순례하며 지역 곳곳에 깃든 신앙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순례길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다.
이번 순례대회는 순례 주제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27일 들꽃순례(한옥마을~월암마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한문화 순례(한옥마을~승암산) △28일 와일드푸드 순례(송광사~완주 와일드푸드축제 행사장) △29일 김광현 교수와 떠나는 종교건축 순례(천호~한옥마을) △10월 2일 왕기석 국악인과 떠나는 종교음악 순례(한옥마을) △10월 3일 이태영 전북대 박물관장과 떠나는 종교문학 순례(책방거리~흑석골) △10월 4일 부부순례(삼천교~한옥마을) 등이 대표적이다.
10월 1~3일에는 종교지도자와 함께하는 도보순례가 마련돼 있으며, 청소년 순례단과 완주자 도보순례단은 미리 신청해 순례길에 오르면 된다. 10월 4일 오후 3시 전주 전통문화관 놀이마당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순례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누리방(www.sunryegil.org) 등으로 하면 된다. 문의 : 063-278-1101, 세계순례대회조직위원회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