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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말 듣고 경청하는 공무원 되어 달라”

정진석 추기경, 서울시교우협의회 제12회 신앙대회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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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열린 제12회 서울시교우협의회 신앙대회 참석자들이 정진석 추기경 주례 장엄미사에서 기도하고 있다. 이힘 기자

서울시교우협의회(회장 류경기)는 20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제12회 신앙대회를 열고 신자 공직자들이 ‘복음의 기쁨’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요한 16,24)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자 공직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정진석(전 서울대교구장)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공무원은 국민 공동선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로의 말을 들어줄 때 상대를 인정할 수 있고, 상대를 인정하면 서로 행복해진다”며 “가정과 나라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가족 구성원과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인정하는 공무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류경기(마리오, 서울시청 기획조정실장)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공무원들이 낮은 자세로 봉사함으로써 복음의 기쁨이 공직 사회와 시민에게 넘쳐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앙대회는 묵주기도로 시작해 △복음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예술 공연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5년 차기 대회는 강서구청에서 열린다.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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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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