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본당(주임 최홍길 신부)이 9월 28일 오전 11시 50주년 본당 공동체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및 교구 사제단, 수도자, 신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성 이윤일 요한 동상 축복 제막식을 시작으로 감사미사, 50주년 경축행사, 본당 공동체 척사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미사 중에는 248명의 견진성사가 거행됐으며,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가톨릭교회 교리서·복음의 기쁨·준주성범 필사본과 묵주기도 500만 단 등도 봉헌,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본당 탄생과 더불어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함께한 신자 2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었다.
본당은 50주년을 준비하며 ▲고리 성지순례 ▲전례꽃꽂이 및 성경 가훈 전시회 ▲시와 기도와 노래의 밤 ▲가정대회 ‘우동기 교육감 초청 특강’ 등 각종 신심행사와 기도운동 등 다양한 기념사업과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본당은 이날 50주년 기념조형물로 성 이윤일 요한 동상을 성당 정면에 세웠다. 이는 103위 성인 가운데 마지막 순교자이자 교구 제2수호자인 이윤일 성인을 통해 신앙 유산을 후대 신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낸 것이다.
수성본당은 1964년 4월 16일 삼덕본당에서 분할 설정됐으며, 지난 1984년 한국천주교회 200주년 해를 맞아 대구대교구가 펼친 200주년 기념 새 성전 봉헌운동의 결실로 현재 성당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