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와 평화를 위한 공간이 태어났습니다.”
마산교구 삼천포본당(주임 강윤철 신부)은 지난 19일 성당 사제관 앞 마당에서 교구장 안명옥 주교 주례로 ‘화&평 영성심리상담소’ 축복식을 마련했다.
본당 차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영성심리상담소를 개소한 삼천포본당은 매주 수요일 상담소를 개방해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대상을 넓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화&평 영성심리상담소 개소는 심리상담의 사각지대인 비 도심지역 신자들과 주민들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윤철 신부는 지난 2011년 환갑을 맞아 남은 사제직과 신자들을 위한 배움에 도전하며 심리상담 석사학위를 받고 정신보건전문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강 신부는 “주변에 우울증과 불화로 힘들어하는 신자들을 보며 이들을 위해 함께 할 방법을 찾다가 심리상담을 공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부족하지만 영성심리상담을 통해 많은 이들이 평화와 화해를 이루고 하느님께 다가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안명옥 주교는 “강 신부님께서 심리상담을 공부하시고 신자들,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된 데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상담소에서 일어나는 치유가 아픔과 고달픔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는 해방이 되고 더 나아가 복음을 선포하는 창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