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선교에 사목 중점을 두고 있는 서울대교구 경기서부지구장좌 백석동본당(주임 조승균 신부)이 최근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본당 소식은 물론 교회음악 및 미술 가톨릭 문학 등 가톨릭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신자뿐 아니라 미신자들에게도 가톨릭을 알리는 선교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개편한 본당 홈페이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가톨릭 관련 홈페이지 중 접속률 4위(8)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본당 홈페이지로서는 접속률 1위로 하루에 평균 300여명 한달에 90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백석동본당 홈페이지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현하고 있다는 점. 기도 모임 주일학교 개학 장례 미사 등 실시간으로 본당 소식을 전하는 본당 소식란 본당에 일이 생겼을 때 단체장이 회원 모두에게 한번에 소식을 알릴 수 있는 인터넷 휴대폰 메시지 서비스 (SMS) 등이 대표적 예다.
최근에는 집에서 인터넷으로 입교ㆍ견진성사나 교적 전출입ㆍ세례 및 견진 증명서 등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사무실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도 간단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자들 호응이 크다.
본당은 2년전 인터넷 선교분과(분과장 신중완)를 별도로 만들어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공을 들여 왔다. 사용을 거의 안하는 토론방 채팅방 같은 메뉴를 과감히 버리고 신자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알찬 기능만을 가득 채워 넣었다. 신중완(알베르토) 분과장은 직접 가톨릭 관련 서적을 읽고 신자들이 알면 유익할 만한 내용들을 홈페이지에 일일이 입력했다. 주임 조승균 신부의 적극적 지원도 홈페이지 구축에 큰 힘이 됐다.
신중완씨는 요즘 많은 본당이 홈페이지를 갖고 있지만 지속적 지원이나 관리가 부족해 6개월도 못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며 분과위원들 모두가 선교사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본당은 물론 가톨릭을 알리는 데 인터넷을 더욱 적극 개발해 나가고 싶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