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성극공연 등 한달여 걸친 행사 다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순교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를 잡아온 「새남터 순교자현양대회」가 순교자성월 첫 주 다양한 개막행사로 막이 올랐다.
서울 새남터본당(주임=고상선 신부)은 9월 5일 오전에 봉헌된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성인유해행렬 103위 성화봉송 행사 등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현양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새남터본당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가족단위로 새남터에서 당고개 성지까지 걷는 도보성지순례 이성례 마리아 성극 관람 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12일에는 103위 시성 20주년을 맞이하여 본당신자들과 순례객들에게 기와를 나눠주는 행사와 사랑의 헌혈 행사를 벌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신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 19일에는 오전 10시 국악미사와 「순교의 기쁨과 환희」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어르신을 초청해 국수와 음식을 대접하는 나눔의 잔치를 여는 등 순교를 기쁨으로 함께 하는 장으로 일궈낼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기간 동안 각 구역별로 선정된 가정에 성화를 모시고 가정성화를 지향으로 기도를 봉헌하는 고리기도를 진행함으로써 가정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고상선 신부는 『순교자들은 순교를 기쁨이자 새로운 희망으로 받아들이신 분들』이라며 『현양대회를 통해 순교자들의 삶과 정신을 잘 이어받자』고 말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