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살스럽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프란치스코 교황을 흉내내는 아이들 표정이 천진난만하다. 10월 9일 100주년을 맞은 감곡 성체현양대회에 함께한 뒤 성당 경내 가밀로 영성의 집 정원에서 열린 교황 방한 사진전을 관람하던 어린이들이 교황 사진액자 곁으로 가서 교황을 따라 재밌게 흉내를 내고 있다. 오세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