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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만(맨 아래줄 가운데) 주교와 사제들이 성서못자리 봉사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힘 기자 |
서울대교구 성서사목부는 24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조규만 주교 주례로 ‘성서못자리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성서못자리 담당 사제와 봉사자는 물론, 가톨릭성서모임ㆍ베네딕도성서학교ㆍ청년성서모임ㆍ성서백주간 등 8개 성서 사도직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례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미사 뒤에는 성서못자리 봉사자 자격증 및 3년 개근상 수여식이 열렸다. 김양기(율리오, 대치2동본당)씨 등 88명이 봉사자 수료증을, 김진미(곤자가 드 마리, 구파발본당) 씨를 비롯한 17명이 3년 개근상을 받았다.
성서 못자리를 시작한 안병철(평화방송ㆍ신문 사장) 신부와 회장 전영준(가톨릭대 교수) 신부 등 10여 명의 사제가 공동 집전한 이 날 미사에서 조 주교는 강론을 통해 “성서못자리 25주년을 계기로 주님의 기쁜 소식이 더 많은 신자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구 사목국장 손희송 신부는 축사에서 “사제 성경 공부 모임으로 시작한 작은 겨자씨가 25년이 지나 큰 나무로 자랐다”며 “성서못자리는 그동안 사제들을 충실히 살게 하고, 신자들을 주님 말씀의 갈증으로부터 해소시켜왔다. 앞으로는 봉사 사제가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