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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비할 평신도 사도직 양성한다

서울 평협 ‘통일사도직 평화네트워크’ 설립, 정기총회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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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가 ‘통일사도직 평화네트워크’를 설립, 남북통일에 대비할 평신도 사도직 양성에 힘을 쏟는다. 또 천주교를 비롯한 7대 종단이 함께하는 ‘국민화합을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 평협은 10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통일사도직 평화네트워크를 비롯한 2015년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설립된 ‘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평화네트워크는 통일에 대비한 교육, 통일사도직 평신도 양성을 담당한다. 서울평협은 변진흥(야고보, 평협 사회사도직연구소) 부소장을 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서울 평협은 또 국민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을 다 하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답게 살겠습니다!’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권 회장은 “2월 하순에 7대 종단 대표자들과 함께 선포식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기념일인 5월 29일에는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와 함께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9월에는 ‘회원 단체의 날’을 박람회 형식으로 열어 평신도사도직 단체의 활동을 신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시아 교회 평신도단체들과 교류ㆍ협력에도 적극 나선다. 평협은 아시아 국가 교회의 평신도 조직과 활동 정보를 조사해 ‘아시아 평신도 사도직 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권 회장은 “2015년에는 기도하고, 쇄신하고, 공부하고, 아시아 선교에 앞장서는 서울 평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평신도들의 일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평신도 사도직 운동은 우리 사회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통로”라며 “사도직 단체 회원들은 기도를 통해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을 늘 자신 안에 모시고 활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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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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