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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잠비아 에이즈 어린이 사랑의 징검다리 작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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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인순이….

 지난 8월26일 저녁 서울 정동 프란치스꼬회관 대성당은 인순이 를 연호하는 500여명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1시간 30여분간 쉬지 않고 열정적 무대를 만든 국민가수 인순이(체칠리아)씨의 뛰어난 가창력에 대한 찬사인 동시에 기아와 질병으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열창한 그녀의 사랑에 감사하는 환호성이었다.
 이날 행사는 프란치스꼬 전교봉사 수녀회와 아프리카 잠비아 선교후원회가 주최한 아프리카 잠비아 에이즈 어린이 사랑의 징검다리 작은 콘서트 .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병원 및 사회복지시설을 건립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수녀회를 지원하고 에이즈와 같은 질병은 물론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잠비아 어린이들을 돕는 사랑의 징검다리가 되자 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인순이씨가 70년대 학창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가요는 물론 팝과 재즈 심지어 민요와 창으로 이어지는 국악을 넘나들며 무대를 가득 메우는 목소리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자 참석자들은 흥겨운 선율에 맞춰 팔과 몸을 흔들며 호응했다.
 수녀회는 공연 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료로 잠비아 어린이 돕기 콘서트에 무료로 출연해준 인순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순이씨는 질병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해 먼 이국 땅에서 힘겹게 봉사하는 수녀님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잠비아 어린이를 돕는 수녀회와 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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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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