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기술과 경제적 진보와 발전은 계속되고 있는데도 기아가 늘어나는 현상에 우려를 표명했다.
교황은 11월24일 유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대표자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기아와 가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황은 농업기구는 더욱 폭넓게 협력해 왔으며 안전한 식량 확보와 발전을 보장하는 특별한 방법들을 문화간 대화 에서 찾아냈다고 말하고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문화 인종 종교간 분쟁의 여지를 없앨 수 있는 확실하고 효과적 수단들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인간 존중과 평화 공존 그리고 맡은 의무에 충실하려는 원칙을 바탕으로 하는 국제관계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진정한 발전은 모든 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영적 물질적 자원을 개개인에게 나눠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특히 농촌 지역 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충분한 영양 공급과 기본적 교육권을 반드시 보장하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개발 도상국에서 중요한 활동인구인 영세 농업인들에 대해 교회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