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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인식 확산하고 통일 일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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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첫 민족화해학교 개설

▲ 일정표

북한 땅과 맞닿아 있는 의정부교구에서 2004년 교구 설정 이래 처음으로 ‘민족화해학교’를 개설한다.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은형 신부)는 신자들에게 평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통일 일꾼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민족화해학교’ 1기를 오는 27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한다. 분단 70주년을 맞은 올해 북한과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남북의 갈등을 극복하고 통일을 준비하는 평화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민족화해학교는 서울 이북 지역을 모두 포함하는 의정부교구의 특성상 경기 의정부 신앙교육원과 고양 대화동성당 두 곳에서 진행된다. 한 곳에서 할 경우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가 힘든 신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이틀 간격을 두고 신앙교육원과 대화동성당에서 똑같은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교육은 성직자와 수도자 북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남북 관계의 변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삶 등 남북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주제부터 북한 복음화에 중국 교회가 주는 의미 독일의 통일 과정 등 신자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주제에 대해 강의한다. 무엇보다도 우리 민족이 화해와 일치로 나아가는 길을 교회적 관점에서 바라보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1일까지 교구 누리집( www.ucatholic.or.kr )이나 민족화해센터 누리집( www.pu2046.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 원. 문의: 031-941-6235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김유리 기자 luc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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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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