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노동사목부(담당 김윤석 신부)는 교구가 정한 노동자 주일을 맞아 5월 3일 인천 답동 가톨릭회관 504호에서 강화 심도직물 사건을 기억하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5월 10일에는 강화도 심도직물 공장 터에서 기념비와 조각상 축복식을 연다.
‘강화 심도직물 사건’은 1967년 5월 심도직물 공장 노동자들이 가톨릭노동청년회(가노청) 회원을 중심으로 노동조합을 결성하면서 회사측과 마찰을 빚은 사건으로 한국 천주교회가 노동 문제에 대해 주교단 성명으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표명하는 계기가 됐다.
장동훈(인천교구 교회사연구소장) 신부 한상욱(프란치스코) 인천교구 노사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가노청 회원이 함께 자리해 토론을 벌인다. 문의 : 032-865-6792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