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사회복지사업후원회(회장 최기식 신부)는 19일 원주시 봉산동 천사들의 집에서 후원회원들과 교구 관계자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옥수수 잔치를 열었다.
교구장 김지석 주교는 태풍 메기 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봉헌된 감사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도우려면 오늘 내리는 비와 같은 외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면서 어려운 이들과 항상 함께 하는 신앙인이 되어달라 고 당부했다.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선조들이 기를 보충하기 위해 먹었다는 오곡밥과 강원도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우들의 풍물 공연과 주부로 구성된 록 패밀리 밴드 공연은 잔치의 흥을 더했으며 옥수수 잔치에 매년 참가해온 인기가수 인순이(체칠리아)씨도 이날 참석자들에게 흥겨운 노래를 선물했다.
봉사자들은 밤새 옥수수를 찌고 빗속에서 천막을 치는 등 예년과 달리 많은 고생이 있었지만 나눔 정신을 실천하며 이 자리를 찾아준 후원회원들에게 감사할 따름 이라며 옥수수잔치가 더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문의 : 033-764-9113 후원계좌 국민은행 303-01-0528-316 예금주 : 천주교 원주교구 원주=백정현 명예기자 joenna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