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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높이 맞추니 영어가 술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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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술술 입에서 자연스레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서울대교구 신림4동본당(주임 김종국 신부)이 마련한 영어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영어가 캠프를 지내는 동안 마치 모국어처럼 쉽게 다가왔다고 입을 모은다.
 본당이 9일부터 21일까지 두 주간에 걸쳐 마련한 영어 캠프는 캐나다 정부 공인을 받아 설립된 자스퍼 국제 교육센터(대표 길대건 요셉)가 개발한 Rainbow Bridge ESL Cam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대표 인터뷰
 이 캠프는 많은 비용이 드는 해외연수의 단점을 보완 외국 현직교사들이 직접 한국에 와서 싼 가격에 영어는 물론 서구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주는 프로그램. 게임과 연극 노래 영화감상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제2의 모국어 (English as a Second Language)같이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특징이다.
 본당이 단순한 주일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필요로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0여명이 참석 매일 성당에 통학하며 영어도 배우고 신앙성숙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인근 지역 비신자 자녀 10명도 참가 본당은 영어캠프를 통한 간접선교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김종국 주임 신부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미래지향적 사목이 이뤄질 때 텅텅 비는 주일학교 교실과 청소년 미사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캠프를 마련했다 면서 본당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영어 미사 청년 및 어른들을 위한 영어 성서공부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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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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