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사목 펼치는 본당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각 본당이 ‘가정’을 주제로 다양한 사목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교구 가회동본당(주임 이승태 신부)은 17일까지 ‘가족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가족사진을 접수받고 있다. 가정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신자 가족들의 사진을 모아 24~31일 성당에서 전시회를 열고 31일 교중 미사 때 시상할 계획이다.
서울 창5동본당(주임 이재철 신부)은 5월 한 달간 매 주일 교중 미사 뒤 성모상 앞에서 무료로 가족 사진을 찍어 이 사진으로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의정부교구 평내성가정본당(주임 이재정 신부)도 5월 한 달간 주일 미사 때 가족 사진을 촬영해 주고 있다.
서울 길동본당(주임 김순진 신부) 신자들은 ‘가족 성경 가훈 만들기’에 푹 빠져 지낸다. 가정의 달에 ‘말씀으로 성가정을 이루자’는 목표를 정한 본당은 성경 가훈을 모아 23~31일 전시회를 하고 31일에 우수 가훈 시상식을 열 계획이다.
장한평본당(주임 배한상 신부)ㆍ수유1동본당(주임 이기양 신부)은 10일 각각 천호성지와 솔뫼ㆍ미리내성지로 가족 성지순례를 떠났으며 대방동본당(주임 주수욱 신부)은 3일 교중 미사 시간에 초등부 주일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ㆍ아빠와 함께하는 가족 미사 및 사생대회’를 열어 신앙 안에서 가족끼리 친교를 이루도록 배려했다.
둔촌동본당(주임 임승철 신부)은 가정과 자녀 청소년을 위해 3개월 전부터 매주 목ㆍ금요일 오후 8시 구역별로 각 가정에서 소공동체 반 미사를 봉헌해왔으며 16일에는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부부와 가정’을 주제로 가정의 달 특강을 마련하는 등 가장 작은 교회인 가정의 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승철 신부는 “우리 사회에는 위기의 가정이 점점 늘고 있어 문제”라며 “신자 가정부터 성가정을 이룸으로써 우리 사회의 가정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