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보성본당 찾아 신자들 위로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6월 28일 메르스로 2주일간 마을 전체가 격리 조치돼 신자들이 주일 미사에 참례하지 못했던 보성성당을 찾아 미사를 주례하고 신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김 대주교는 교중미사 강론을 통해 “메르스로 어려움을 겪은 신자 여러분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게 돼 기쁘다”며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사목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모든 신자 여러분이 믿음과 사랑 속에 일치해 잘 극복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미사에는 김종복 보성본당 주임 신부와 조영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장 신부 김명섭 사회사목국장 신부 등이 함께했다.
김 대주교는 미사 후 신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그간의 고통을 위로했다.
광주대교구는 보성본당 60대 한 신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6월 7일 주일 미사 이후 미사를 관면했다. 보성본당은 최근 메르스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6월 23일 평일 미사부터 미사를 재개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