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장 조환길(제대 왼쪽 두 번째) 대주교가 19일 월막성당 봉헌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서시선 명예기자
대구대교구 월막 피정의 집(관장 손종현 신부)은 19일 경북 고령군 쌍림면 월막길 108에서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공된 월막성당은 철근 콘크리트와 패널 지붕 구조의 전체 면적 494.1㎡의 지상 1층 건물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손숙희(라우렌시아) 작가가 그린 성령강림화가 제대 뒤에 설치돼 있으며 외부에는 6.5m 크기의 성모상과 3m 크기의 자비의 예수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막 피정의 집 안에 있는 월막성당은 대구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최승환)를 위한 철야기도 성당이다. 1980년 출범한 교구 성령쇄신봉사회는 철야 기도회와 성령세미나 등을 봉헌할 성당이 없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 지난해 7월 월막 피정의 집으로 장소를 옮겨오면서 성전 건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환길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성전은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주님의 천상 양식이 축성되는 곳”이라면서 신자들에게 이 성전을 가까이함으로써 하느님의 은혜 속에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서시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