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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사랑 전파에 띄울 수 있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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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30주년 기념 미사 봉헌

▲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설립 30주년에 참례한 회원들이 김민수 신부 강론을 듣고 있다.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제공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회장 김광석)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에서 무선사회 담당 김민수 신부 주례로 설립 3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례 30년을 한결같이 아마추어 무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돌봐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렸다.

김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무엇이든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30년간 꾸준히 해왔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무선 교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가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광석(안드레아) 회장은 “전파를 통해 신앙을 전달하는 특별한 역할을 해왔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통신수단이 발달하면서 아마추어 무선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었지만 회원들이 단합해 꾸준히 활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는 1985년 서울대교구 인준을 받아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마르코니회’로 잘 알려졌다. 마르코니는 무선 통신의 기초를 이룬 이탈리아 전기 공학자 이름으로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 별명이다. 무선사회는 1990년 3월부터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무선 교신 ‘마르코니 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에 관한 나눔을 해왔다. 특별히 무선사회 회원들은 마르코니 네트 시간을 통해 가톨릭 교회 신앙을 알리고 냉담자를 회두하는 데 힘써왔다. 현재 마리코니 네트 주파수는 145.180㎒와 436.08㎒다.

이 밖에도 가톨릭 아마추어 무선사회는 회원 친목과 단합을 위해 정기적으로 피정과 성지순례를 실시했고 강습회를 열어 아마추어 무선 발전과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문의 : cafe.naver.com/hl0kms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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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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