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정릉동본당 윤재한 주임신부와 신자들이 2일 백두산 천지 옆에서 미사를 드리면서 서로 손을 잡고 기도를 바치고 있다.
본당 등산 동우회 주관으로 1일부터 4박5일간 백두산 등정에 나선 신자 67명은 백두산 정상에서 남북한 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한 후 한국교회의 첫 세례자인 이승훈(베드로)이 세례를 받은 북경 북당성당을 방문 온갖 박해와 시련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신앙 선조들의 삶을 묵상하는 값진 시간도 가졌다.
정한영(로사)씨는 가파른 길을 오를 때는 무척 힘들었지만 백두산 천지에 발을 디딘 순간 신자 모두가 감격해 말을 잃었다 며 민족 정기가 담긴 백두산과 한국교회와 인연이 깊은 북당 성당을 방문하며 앞으로 신앙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중국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정릉동본당